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0:24~10:30
발표번호: 성형F-013
발표장소: C방
누낭염 환자와 단순 비루관폐쇄 환자간의 임상양상 및 비경유 누낭비강문합술의 예후 비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영승, 하명숙
목적 : 술전 누낭염의 유무에 따른 임상양상 및 비경유 누낭비강문합술의 성공률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보고자 하였다.방법 : 2007년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비경유 누낭비강문합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만성 또는 급성 누낭염이 존재했던 군 93명 134안과, 단순 비루관폐쇄환자군 188명 286안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결과 : 유병기간은 누낭염군과 단순 비루관폐쇄환자군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수술 후 평균 경과관찰 기간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누낭조영술 시행시 누낭염이 있는군이 큰 누낭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았고(49/100,49.0%, p=0.000) 폐쇄 부위는 양군 모두 비루관폐쇄가 가장 많았으며 비강내 이상의 경우 누낭염군에서 부비동염이 유의하게 많은 양상 보였다.(8/134, 6.0%) 일차성공률 및 최종성공률은 양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761,p=0.742) 증상이 호전되기까지의 기간은 누낭염군이 5.59±5.14주로 단순 비루관폐쇄환자보다 유의하게 긴 양상으로 나타났다(p=0.000).결론 : 누낭조영술 시행시 누낭염군에서 유의하게 큰 눈물주머니가 관찰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으나 비루관 폐쇄가 더 많은 양상을 보였다. 부비동염이 누낭염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동반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밖의 비강 내 이상의 차이는 없었다. 수술 예후의 경우 염증이 있을시 술 후 협착등으로 인한 보다 낮은 성공률 및 높은 술 후 합병증을 예상하였으나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단지 증상의 호전까지 걸리는 기간이 누낭염군이 유의하게 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