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1일 (일)
발표시간: 09:42~09:49
발표번호: 소아F-024
발표장소: E방
외상성 3,4,6번 단독뇌신경마비의 임상양상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정지성, 김대현
목적 : 외상 후 제 3, 4, 6번 단독뇌신경마비로 진단된 환자의 임상양상을 고찰하고 비교하였다.방법 : 외상이 발생하고 제 3, 4, 6번 단독뇌신경마비로 진단된 환자 39명 39안을 대상으로 외상의 원인 및 동반손상, 마비의 정도, 자연경과 및 예후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결과 : 제 4번 뇌신경마비가 19명 (48.7%) 으로 가장 많았고, 제 6번 뇌신경마비가 12명 (30.8%), 제 3번 뇌신경마비가 8명(20.5%)이었다. 외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제 3, 4번, 6번 뇌신경마비 모두 교통사고였다. 동반손상은 3번 뇌신경이 평균 2.9±1.0개가 동반되었으며 4번 뇌신경이 1.5±14개가 동반되었다. 초진 시 사시각과 안운동 장애로 판단한 마비의 정도는 3번 뇌신경마비환자에서 가장 심하였다. 전체적인 회복률은 46.2%였으며, 외상 시 두개 내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낮은 회복률을 보였다. 신경별로는 3번 뇌신경이 25%, 4번 뇌신경이 47.4%, 6번 뇌신경이 58.3%로 3번 뇌신경의 회복률이 가장 낮았다.결론 : 외상 후 제 3, 4, 6번 단독뇌신경마비환자에서 두개 내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았다. 또한 신경별로는 3번 뇌신경마비가 동반손상이 많았고 마비정도가 심하였으며 예후도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