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소수성 아크릴 재질의 비구면 인공수정체인 enVista MX (Bausch & Lomb) 를 삽입한 환자들의 단기 임상결과 및 굴절 안정성(refractive stability)을 보고하고자 한다.방법 : 2.2mm 절개창을 이용하여 초음파 유화술 후 enVista MX60을 삽입한 환자 28명, 30안을 대상으로 수술 후 1개월째, 3개월째 나안시력, 교정시력, 굴절이상(refractive error)을 측정하였다. 또한 산동 후 세극등현미경의 역반사 조명을 이용하여 후낭 혼탁과 인공수정체의 glistening을 평가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8.10±11.79 세, 평균 안축장은 23.78±0.87mm였다. 평균 경과 관찰 기간은 2개월 (8.0±4.2 주)였다. 수술은 2.2mm 절개창을 이용하여, 인공수정체의 안내 삽입 후 펴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따뜻한 BSS에 미리 담궈 30도 정도가 되게 한 점탄물질을 사용하여 용이하게 삽입하였다. 술 후 최대 교정시력은 30안 모두에서 1.0의 최대교정시력을 나타냈다. 술 후 굴절이상은 1개월째 구면대응값으로 -0.29±0.78D였으며, 3개월째 -0.21±0.54D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경과 관찰 기간 중에 후낭 혼탁과 glistening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enVista MX60 인공수정체는 단기간 임상결과에서 우수한 시력 결과 및 굴절 안정성을 보였으며, 후낭 혼탁과 glistening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