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04월 20일 (토)
발표시간: 11:20~11:27
발표번호: 백굴F-008
발표장소: D방
미세절개백내장 수술 시 유발되는 수술 후 난시 변화에 자동각막곡률계와 각막지형도의 비교
가톨릭대학교 안과 및 시과학교실
김나현, 유애리, 황규연, 주천기
목적 : 미세절개백내장 수술 시 투명각막절개의 위치를 각막곡률이 가파른 축에 형성하여 난시를 교정하고자 할 때, 자동각막곡률계와 각막지형도를 이용하여 시행한 미세절개시 수술 후 유발되는 난시의 양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0.5D 이상의 난시를 가진 환자 100명(140안)을 대상으로, 모든 환자군에서 술전 자동각막곡률계 및 각막지형도를 측정하였다. 그룹을 3그룹으로 나누어 가장 가파른 곡률이 두 검사방법에서 일치하는 경우, 불일치하는 경우로 각각 나누었다. 수술전 1군(30안)은 일치할 경우 각막지형도에 따라 각막의 가파른 축을 지정하여 미세절개를 시행, 2군(70안) 은 불일치군으로 각막지형도를 이용하여 .각막의 가파른 축에 미세절개를 시행하였다. 또한 3군(40안)은 불일치시 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하였고 술 전, 술 후 2달째, 모든 환자에서 자동각막곡률계와 각막 지형도를 재측정, 각막지형도 상 난시를 술 전, 술 후 2개월에 조사하여 비교하였다.결과 : 0.5D 이상의 난시를 가진 환자 100명(140안)중, 1군은 일치군으로 각막지형도를 이용, 2군 은 각막지형도를 이용, 3군은 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하여 각막의 가파른 축에 미세절개를 시행 후 술 전, 술 후 2달째 자동각막곡률계와 각막 지형도를 측정하였을 때 1군에서 난시유발은 0.43 ± 0.25D였으며, 난시는 0.28 ± 0.35D 감소하였다. 2군에서는 난시 유발은 0.30 ± 0.17D였으며, 난시는 0.06 ± 0.29D 증가하였다. 3군에서 난시 유발은 0.45 ± 0.27D였으며, 난시는 0.31 ± 0.37D 감소하였다. 자동각막곡률계와 각막지형도를 이용하여 각막의 가파른 축에 미세절개시 난시 유발 및 난시의 변화량은 통계학적 차이를 보였다.결론 : 술 전 0.5D 이상의 난시를 가진 환자에서 미세절개백내장 수술 시 투명각막절개의 위치를 각막지형도를 이용하여 시행한 미세 절개시 수술 후 유발되는 난시의 양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