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눈물막의 불안정성에 따른 PSF의 변화를 OQAS(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Visiometrics, Spain)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BUT, Schirmer test 및 McMonies test와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 까지 서울성모병원을 내원한 환자 51명(31.68±7.37세, 남21명, 여30명), 69안을 대상으로 OQAS로 연속 측정방법을 이용하여 순목 직후 15초 동안 매초간의 PSF(OSI value)를 측정하였다.
결과 : 순목 직후 1초와 15초의 OSI는 각각 2.88±1.57 와 9.97±3.46 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OQAS의 측정 시간이 경과할수록 OSI가 증가하였다. 순목 직후 매초 측정된 OSI는 6초와 7초 사이에 변화량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p<0.05).OSI의 변화량은 BUT 시간이 6초 미만인 군에서 변화량이 가장 컸고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5). McMonies test을 기준으로 분류한 건성안 군에서는 OSI 수치가 정상 군에 비해 높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 OQAS의 연속측정 방법을 이용한 PSF분석은 OSI 수치를 통해 시간경과에 따른 환자의 눈물막 상태를 평가할 수 있으며, 침습적인 방법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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