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판넬)-046
발표장소:  
빛간섭단층촬영기의 노후화가 측정치에 미치는 영향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이행진(1), 남기엽(2), 이성복(1), 이연희(1), 조영준(1), 김정열(1)
목적 : 빛간섭단층촬영기의 노후화가 신호 강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측정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30대 정상인 60명 60안을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하였다. 검사는 본원에 들어와 5년 경과된 빛간섭단층촬영기(Stratus OCT, Carl Zeiss, Germany)와 동일 기종인 새 기계에서 동일안을 대상으로 각각 2회씩 반복 검사하여, 신호 강도 및 측정치의 변화 추세를 기계별로 알아보았다. 결과 : 새 기계의 신호 강도는 8.6±0.8, 오래된 기계의 신호 강도는 5.0±1.0이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각 기계별로 측정한 중심황반두께는 새 기계는 201.1±16.1, 오래된 기계는 210.3±16.0으로 오래된 기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두껍게 나타났다.(p<0.001) 또한 동일안을 대상으로 2회씩 반복 측정한 값을 비교하였을 때 신호 강도의 차이는 새 기계에서 0.9, 오래된 기계에서 0.8로 차이가 없었다. 중심황반두께 차이는 새 기계에서 5.1, 오래된 기계에서 10.9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p<0.05)
결론 :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이용한 검사 시 새 기계에서 오래된 기계에 비해 신호강도가 세고, 중심황반두께가 작게 나타났다. 또한 반복 측정 시 새 기계에서 오래된 기계에 비해 신호 강도의 오차는 차이가 없었으나 중심황반두께의 오차는 유의하게 작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빛간섭단층촬영기의 측정값을 분석 시 기계의 노후화에 따른 영향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