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판넬)-077
발표장소:  
외상성 시신경병증 쥐 모델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시신경의 축삭 돌기 양적 변화(Serial variation of axon counts in SD-Rat model with traumatic optic neuropathy)
차 의과학대학교 안과학 교실
정석중, 노승수, 유혜린
목적 : 외상성 시신경 병증을 유발한 쥐 모델을 유도한 후 시간에 흐름에 따른 축삭 돌기 수의 변화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8 주령의 SD-Rat(200g ~ 250g)을 대상으로, Zoletil(30mg/kg)과 Rompun (10mg/kg)을 사용하여 복강내 마취를 시행 한 후 좌안 귀쪽 테논낭하로 접근하여 시신경을 찾고 겸자로 10초간 시신경을 결찰하여 시신경 병증 모델을 만든다. 2주, 4주 후에 동일한 방법으로 마취를 시행 한 후 외상성 시신경 병증 모델인 좌안및 우안의 시신경을 획득한다. 시신경 단면 조직을 톨루이딘 블루 용액에 고정하여 조직을 광학 현미경에서 촬영한 후 Image J program을 이용하여 축삭 돌기 숫자를 측정한 후 대조군과의 비교 및 각 주수 간의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과 : 시신경 병증 모델을 유도한 좌안의 축삭 돌기수를 대조군인 우안의 축삭 돌기 숫자로 나누어서 축삭돌기 생존률을 구하였으며, 시신경 모델 형성 후 2주에는 73% 의 생존률을, 4주 후에는 61%의 축삭 돌기 생존률을 보였다. 이는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모델 형성 2주 와 4주간의 축삭 돌기 숫자의 차이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 외상성 시신경 병증을 유도한 SD-Rat 모델에서 축삭 돌기 숫자는 감소하며, 그 생존률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외상성 시신경병증 치료의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