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판넬)-036
발표장소: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 후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 변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김우진(1), 남기엽(2), 이성복(1), 조영준(1), 이연희(1), 김정열(1)
목적 :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이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연령관련황반변성으로 진단받고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를 받은 18안을 대상으로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변화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는 1달 간격으로 연속 3회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을 시행하였고, 12개월 동안 추적관찰 하였다. 병변안의 평균 및 사분면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를 치료 전, 치료 후 6, 12개월 째 순차적으로 비교하였으며 반대쪽 정상안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와도 비교하였다. 한편 황반부 병변이 병변부 주변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가정하여 병변부와 근접한 망막신경섬유층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각의 평균 두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병변안에서 유리체강내 주입술 치료 전, 치료 후 6, 12개월 째 평균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각 사분면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와 병변부 근접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각의 평균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도 경과에 따른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p>0.05). 또한 시기별로 병변안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를 반대안과 비교하였을 때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반복적인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는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