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근시 백내장 환자의 인공수정체 도수 결정 시, 안축장 길이에 따른 술후 굴절값의 차이를 비교하여, 각 군 별로 연령이 술 후 굴절값 오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한다.
방법 :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68명 90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안축장(AL)>_ 25 이상인 축성고도근시 환자중 AL<30인 환자를 Group 1, AL>_30인 환자를 Group 2로 나누고, 나이와 성별을 일치한 정상 안축장의 대조군( 22<_AL<25) 을 Group 3 으로 분류하여 술전 나안 및 교정시력, 술절 굴절력 및 술 후 최대 교정시력, mean refractive error, mean absolute error 등이 연령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 지 분석하였다.
결과 : 90안 중 Gruop 1은 33%(30안/총 90수) 이었고, Gruop 2는 33%(90안/총 90수)이었으며 Gruop 3는 총 30안으로 설정하였다. Gruop 1,2,3의 평균 안축장 길이는 28.87 ± 2.56, 33.52 ± 5.42, 23.50 ± 0.80 이었고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0.252 ± 0.42, 0.464 ± 0.52, 0.185 ± 0.86(logMAR)이었다. 술후 ME(mean error)는 각각 -0.25 ± 0.94,-0.45 ±0.39, -0.12 ± 0.75(SRK-T)였고, MAE(mean absolute error)는 -0.42 ± 0.24,-0.54 ± 0.42, -0.28 ± 0.59 (SRK-T)이었다.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목표굴절에 대한 mean refractive error 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근시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후 목표굴절력에 대한 굴절 오차는 안축장 길이의 증가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연령이 증가할 수록 오차범위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안축장 길이와 연령은 백내장 수술 전 목표 굴절력을 구할 때 고려해야할 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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