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판넬)-016
발표장소:  
삼출성 노인황반변성에 대한 치료 후 발생한 망막색소상피파열의 임상결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모세, 채주병
목적 : 삼출성 노인황반변성 환자에 대한 치료 후 발생하는 망막색소상피파열의 임상양상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010년3월부터-2013년1월까지,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후향적, 연속적으로, 삼출성 노인황반변성으로 치료받은 환자 219명 중, 망막색소상피파열이 발생한 환자를 조사하였다. 망막색소상피파열 전 및 1년 경과관찰 시까지의 시력을 조사하였고, 치료시작 시점에서 망막색소상피파열이 발생하는 시점을 조사하였다. 망막색소상피파열후 추가적인 항체주사치료의 치료효과를 1년간 경과관찰 하였다. 망막색소상피파열 후 시력유지 기간은 파열 직전시력보다 교정시력이 0.1미만으로 떨어진 경우까지로 정의하였다. 결과 : 총 219명의 환자중 10명(4.6%)의 환자에서 망막색소상피파열이 발생하였다. 10명의 환자중 3명(30%)이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이었다. 망막색소상피파열환자의 나이(75.4±3.1세)가 그렇지 않은 환자(65.7±11.7세)보다 평균나이가 더 높았다(P=0.001). 망막색소상피파열 직후 방법에서 제시한 기준의 시력유지환자는 10명중 5명(50%) 이었고 평균 4개월 정도 시력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1년 경과관찰시 추가적인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모든 환자에서 불량한 시력을 보였다. 결론 : 삼출성 노인황반변성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 발생하는 망막색소상피파열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나이에서 발병하며, 발생 직후 초기에는 시력을 유지하나, 1년 경과관찰시 모두 불량한 시력예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