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16
발표장소:  
외상에 의한 망막중심동맥폐쇄 3예
(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고중식 (1), 김정아 (1), 우세준 (1,2)
목적 : 외상 후 발생한 망막중심동맥폐쇄 3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6세 남자환자가 계단에서 넘어진 직후 발생한 급격한 좌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좌안의 나안 시력은 광각유였다. 50세 남자환자가 교통사고 직후 발생한 급격한 우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안의 나안 시력은 안전수지였다. 57세 여자환자가 넘어진 직후 발생한 급격한 우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우안의 나안시력은 안전수동였다. 모든 환자의 안저검사에서 망막은 창백하고 혼탁하였으며 앵두반점이 관찰되었다. 결과 : 26세 남자환자는 혈관조영술에서 좌안 눈동맥 기시부 근처에서 심한 협착 및 색전이 관찰되어 동맥내 혈전용해술을 시행하였다. 수상 2일 후 좌안 나안 시력 광각무이며 형광안저조영술에서 좌안 정상 관류 소견이었다. 50세 남자환자는 수상 2주일 후 우안 교정 시력 안전수동이며 혈관안저조영술에서 우안 부분 재관류 소견이었다. 57세 여자환자는 수상 다음날 우안 혈관안저조영술에서 부분 재관류 소견이었다. 결론 : 외상 후 망막중심동맥폐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외상 후 발생한 시력저하에 대한 감별진단으로 망막중심동맥폐쇄를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