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258
발표장소:  
목시플록사신으로 치료된 각막이식 후 안내염 1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학 교실
도재록, 박철용
목적 : 각막이식 후 조기에 발생한 안내염에서 목시플록사신 안점안제만으로 치료된 증례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51세 남성이 우안 외상으로 인한 각막천공으로 타병원에서 각막봉합을 시행 받았다. 봉합사를 제거한 후 각막 중심부 혼탁 및 난시로 최대교정시력이 안정수동이었으며, 시력저하를 교정하기 위해 전층각막이식을 시행하였다. 공여각막은 수입각막을 사용하였으며, 술 후 1일째 충혈 및 각막부종과 함께 전방 축농이 관찰되었다. 당시 공여각공막의 공막 절편 배양검사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경험적으로 목시플록사신 안점안제를 한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며 경과를 관찰하였다. 결과 : KOH 도말검사는 음성이었으며, 술 후 2일째부터 충혈 및 전방 축농의 높이는 감소하였다. 술 후 4일째 전방축농 및 전방염증이 사라졌으며 배양 7일째 Pseudomonas fluorescens와 Delftia acidovorans가 동정되었다 결론 : 안내염이 술 후 1일째부터 발생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공여각막의 오염으로 인한 안내염이 의심이 되었으며, 배양검사 전 경험적인 항셍제로 목시플록사신 안점안제를 일차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