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10
발표장소:  
외상성 전방각 후퇴에 의해 발생한 저안압증에서 전방내 스테로이드 주사 후 호전된 1예
누네안과병원
강현승, 이동규, 김순현, 권오웅, 유용성
목적 : 외상 후 발생한 전방각 후퇴에서 이차적으로 생긴 저안압증의 치료를 위해 전방내 트리암시놀론 주사하여 호전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51세 남환이 5개월전 우안에 외상성 전방출혈 치료 후 지속적인 동공산대 및 시력저하를 주소로 본원에 의뢰되었다. 내원 당시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4, 좌안 1.0, 안압은 우안 7mmHg, 좌안 12mmHg로 측정되었다. 안저검사상 우안에 망막주름, 전방각경에서 4~9시 방향에 전방각 후퇴가 관찰되었다. 결과 : 저안압증에 의한 망막주름으로 의심되어 안압을 높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점안 및 경구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고 아르곤 레이저 전방각 광응고술을 시행하였으나 저안압증은 지속되었다. 이후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시행하였으나 주사 1개월 후까지 저안압과 망막주름은 지속되었다. 4개월 후, 전방내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시행하였으며 다음날 안압이 43mmHg로 상승하여 안압하강제 투여하였다. 일주일 후 최대교정시력 우안 0.6, 우안 안압은 16mmHg이었으며, 안저검사상 망막주름은 호전되었다. 결론 : 본 증례에서는 지속적인 저안압증을 전방내 트리암시놀론 주사로 치료하였다. 이는 전방내 트리암시놀론에 의한 의인성 녹내장을 유발하여 저안압증을 교정한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저안압증 치료의 한 방법으로 고려해볼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