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유리체절제술의 유무와 관련하여 후발성백내장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대해 조사 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7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백내장수술을 받고 2년 이상 추적관찰한 환자 962명을 대상으로 유리체절제술과 YAG 후낭절개술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백내장수술만 받은 환자 730명을 1군, 유리체절제술과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 받은 환자 152명을 2군, 유리체절제술 후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80명을 3군으로 하고, 각각의 군에서 연령, 성별, 당뇨, 유리체 절제술시 가스주입술의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YAG 후낭절개술을 시행한 경우는 1군 50명(6.84%), 2군 28명(18.40%), 3군 16명(20.00%)이었다. 당뇨환자 중 YAG 후낭절개를 시행한 환자는 1군 21명(4.88%), 2군 20명(19.80%), 3군 10명(21.73%)이었으며, 비당뇨환자 중 YAG 후낭절개를 시행한 환자는 1군 29명(9.66%), 2군 8명(15.68%), 3군 6명(17.64%)이었다. 유리체절제술시 가스주입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YAG 후낭절개를 시행한 환자는 2군 6명(23.07%), 3군 10명(24.39%)이었으며, 유리체절제술시 가스주입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에서 YAG 후낭절개를 시행한 환자는 2군 22명(17.46%), 3군 6명(15.38%)이었다.
결론 :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YAG 후낭절개술의 빈도가 높으며, 당뇨환자의 경우, 유리체절제술 시 가스주입술을 시행한 경우에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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