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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특발성 망막앞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함께 실시한 뒤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사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특발성 망막앞막으로 진단받고 유리체절제술 및 막제거술을 시행 받은 환자 40명 4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번째군 20안은 유리체절제술과 함께 뒤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시행 받았으며, 두 번째 군은 첫 번째 군과 수술 전 최대교정시력, 중심환반두께를 대응시킨 20안으로 주사를 시행 받지 않은 대조군이었다. 두 군간의 최대교정시력, 중심황반두께, 안압을 비교하였다.
결과 : 주사군의 최대교정시력(LogMAR)은 수술 전 0.56±0.23에서 수술 후 1개월에 0.52±0.36, 3개월에 0.44±0.39, 6개월에 0.38±0.41로 향상되었다(P<0.05). 중심황반두께는 수술 전 456.2±86.2㎛에서 수술 후 399.0±60.0, 377.1±71.5, 353.1±57.4로 감소하였다(P<0.05). 비주사군의 최대교정시력은 수술 전 0.55±0.21에서 수술 후 0.53±0.25, 0.41±0.20, 0.37±0.24로 향상되었다(P<0.05). 중심황반두께는 수술 전 456.4±74.8에서 수술 후 394.9±63.5, 377.2±56.8, 358.0±57.2로 감소하였다(P<0.05). 최대교정시력 및 중심황반두께에서 수술 전(각각 P=0.89, 0.99)과, 수술 후(각각 P=0.93, 0.74)에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특발성 망막앞막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과 동반된 뒤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사는 수술 후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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