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03
발표장소:  
특발성 망막전막에서 내경계막 제거 시 인도시아닌그린 염색의 용매에 따른 수술결과비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미래, 사공민, 장우혁
목적 : 특발성 망막전막의 내경계막 제거 시 인도시아닌그린 염색에 있어 용매에 따른 수술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특발성 망막전막으로 유리체절제술시 내경계막 염색을 시행한 6개월이상 경과관찰 가능하였던 연속된 환자 28명 28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비교 연구를 시행하였다. 내경계막 제거 시 사용한 0.25% 인도시아닌그린 용액의 용매의 종류에 따라 BSS (Balanced salt solution)를 이용한 군 15안과 5% 포도당액을 사용한 13안으로 나누어 망막전막의 심한정도, 증상기간, 수술 전후의 최대교정시력과 수술 중 내경계막의 시인성(good, fair, poor) 및 술 후 합병증 유무를 비교하였다. 결과 : BSS를 사용한 군(15안)과 5% 포도당액을 사용한 군(13안)의 술 전 망막전막의 심한 정도, 증상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술 전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0.55±0.26, 0.41±0.21logMAR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술 후 6개월째 최대교정시력은 각각0.26±0.26, 0.32±0.45logMAR로 두 군 모두 술 후 최대교정시력은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술 중 인도시아닌그린에 의한 내경계막의 시인성은 5% 포도당액군(good 9, fair 3, poor 1명)이 BSS군(good 2, fair 6, poor 7명)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좋았다(p=0.009). 두 군 모두 최종관찰까지 망막전막의 재발, 망막색소상피 위축 및 망막박리 등의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내경계막 제거를 위한 인도시아닌그린 염색 시 다른 용매를 사용하여 수술한 두 군 모두에서 특별한 합병증 없이 시력 및 해부학적 호전을 보였으며 BSS보다 비중이 높은 5% 포도당액을 사용할 경우 수술 중 내경계막의 시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