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247
발표장소:  
제주지역 초등학교 3,4학년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유병율 및 원인 인자 분석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김성곤, 이혜진, 이선호, 차동민, 정진호
목적 : 제주도 4개군의 6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피부단자검사와 알레르기 혈액검사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방법 : 제주도에 있는 6개 초등학교(남광, 곽금, 귀덕, 김녕, 세화, 중문) 3,4학년 학생 720명을 선정하여 유럽진드기, 큰조아제비, 환삼덩굴, 귤응애, 일본삼나무에 대한 피부단자검사를 시행하고 segment netrophill, lymphocyte, eosinophil, basophil, ECP, Total. IgE의 알레르기 혈액검사를 시행하였고 알레르기 결막염과 각항목에 대한 이변량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진단은 세극등 검사로 구결막의 충혈 및 검결막 유두가 관찰되면 진단하였다. 결과 : 제주지역 4개군의 6개 초등학교 720명에 대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전체 유병률은 18.0%이었고 김녕,세화(36.3%), 중문(21.1%), 남광(13.6%), 곽금,귀덕(10.9%) 순이었고, 각 지역군 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어슨 이변량 상관분석결과 피부단자검사 및 혈액검사는 알레르기성 각결막염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 본연구로 제주지역의 3,4학년 초등학생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유병률을 처음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제주도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유병률은 각 지역군 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부단자시험검사와 혈액검사에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