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학동전기 고도근시 환아들의 장기적인 임상양상과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3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근시로 진단받은 환아중 초진시 7세 이하이면서 조절마비 굴절검사상 Sph -6.0D 이상인 소아환자 12명 24안에 대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진단시 평균 연령은 58.5±10.8개월이었다. 경과관찰기간은 평균 11.9±2.1년이었다. 초진시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56±0.25, 좌안 0.59±0.23, 조절마비 굴절검사상 우안은 Sph -7.08±0.87D, Cyl -0.92±0.46D, 구면렌즈대응치는 -7.54±0.86D이었고, 좌안은 Sph -7.04±0.92D, Cyl -0.96±0.71D, 구면렌즈대응치는 -7.52±0.98D 이었다. 최종 내원시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88±0.13, 좌안 0.88±0.10이었고, 조절마비 굴절검사상 우안 Sph -10.75±1.23D, Cyl 평균 -1.42±0.76D, 구면렌즈대응치는 -11.46±1.28D 좌안 Sph -10.75±1.69D, Cyl -1.48±0.88D, 구면렌즈대응치는 -11.49±1.88D이었다.
결론 : Sph 변화량은 우안 -3.67±1.57D/yrs, 좌안 -3.71±1.59D/yrs, Cyl 변화량은 우안 0.11±0.1D/yrs, 좌안 0.10±0.1D/yrs 이었다. 최종내원시 안저에 포도종, 락카칠균열, 맥락막신생혈관 등의 병적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7세 이하의 -6.0D 이상의 학동전기 고도근시 환아들은 장기적인 추적관찰 기간동안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보였고 고도근시로 인한 망막의 병적 징후도 관찰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