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099
발표장소:  
만성 활성화 Epstein-Barr Virus 감염 이후 발생한 포도막염 1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학교실
김성현, 박철용
목적 :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분명하게 유년기에 EBV에 감염된다. 만성 활성화 EBV감염은 EBV와 연관된 질병들 중 하나이다. 환자들은 대부분 젊은 성인이거나 어린이며, 림프절병증, 간비장비대, 그리고 범혈구감소증 같은 합병증을 동반한다. 포도막염은 만성활성화 EBV 감염의 합병증으로 보고 된 적이 드물기 때문에, 본 증례에서 이에 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4세 남아가 2007년 모기에 물린 후 열과 귓바퀴 주위 부종을 나타내며 과민반응을 보였다. 소아과에서 봉와직염으로 진단받았다. 하지만, 매번 모기에 물릴 때마다, 열과 수포와 농을 동반하는 피부 부종이 발생했다. 2010년에 모기에 물린 후, 혈청검사에서 EBV에 대한 높은 수치의 항체가 확인되었다. 만성 활성화 EBV 감염으로 진단되었다. 당시 우안 결막 충혈을 주소로 안과 진료를 보았으며, 각막내피에 굳기름각막침착물이 있었으며, 전방에 세포가 보였다. 망막은 정상, 후안부 염증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우안 홍채섬모체염 진단 하, 스테로이드 안약을 점안하였으며, 2주 경과 후, 전방에 세포가 없어졌고, 각막침착물도 없어졌다. 결과 : 증례보고란이 없어 방법에 증례보고 기재함. 결론 : 만성 활성화 EBV 감염은 만성 혹은 재발성 전염성 단핵구증의 증상과 유사하다. EBV 감염이 있을 때 안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병변은 여포성 결막염, 간질각막염, 포도막염, 시신경염 등이 있다. Acyclovir, Interferon, Steroids 등이 치료로 시도되고 있으나, 만성 활성화 EBV감염에 표준적인 치료는 없다. 증례의 환자는 만성 활성화 EBV감염 후, 우안 홍채섬모체염이 합병증으로 발생하였으며, 경구 스테로이드 제재 복용, 스테로이드 안약 점안 후 안구 염증 및 전신 증상이 호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