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하사근 앞섬유 부분전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과 전통적인 하사근 전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수술 성적을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03월부터 2012년 07월까지 본원에서 동일 술자에게 하사근 전치술을 시행받고 6개월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23명 26안 대상으로 하였다. 하사근 앞섬유만을 전치한 경우가 12명 13안이었고, 하사근 전체 근육을 전치한 경우가 11명 13안이었다. 술전 원인질환을 조사하고, 각 수술방법에서 술전 후 사시각 및 하사근기능항진 교정 효과를 비교하였고, 술후 합병증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 원발 하사근기능항진 4명 5안, 상사근마비 9명 9안, 해리수직편위 10명 12안으로 수술 시 평균 나이는 7세11개월로 조사되었다. 하사근 앞섬유 부분전치술을 시행받은 환자군의 일차안위에서 수직편위 교정효과는 10.2±2.1PD였으며 항상전증후군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다. 반면 하사근 전치술을 시행받은 환자군의 수직편위 교정효과는 10.6±2.1PD 였으며 2명에서 항상전증후군이 발생하였다. 하사근기능항진의 감소는 하사근 앞섬유 부분전치술에서 2.1±0.2, 전하사근 전치술은 2.2±0.4 이였다.
결론 : 하사근 앞섬유 부분전치술은 원발 하사근기능항진, 상사근마비 및 해리수직편위 환자들에서 전통적인 하사근 전치술과 유사한 정도의 일차안위 수직편위 교정과 하사근기능항진 교정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술후 항상전증후군 발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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