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32
발표장소:  
인공수정체 교환술을 시행한 증례들의 원인분석 및 임상결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김민우, 박종훈, 송인석, 김명준, 차흥원, 김재용
목적 : 백내장 수술 후 삽입된 인공수정체에 대해 지난 10년간 인공수정체 교환술을 시행한 증례들을 조사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를 교환술을 시행한 증례 중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인공수정체 교환술을 시행받은 137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술전 진단 및 술전 인공수정체 재질에 대해 비교하고, LogMAR value 및 현성굴절검사를 각각 술전과 술후 1개월째에 측정하였다. 결과 : 인공수정체 교환술의 원인은 인공수정체 혼탁이 55안으로(39.98%) 가장 많았으며, 인공수정체이탈 43안 (31.16%), 굴절오차 39안(28.98%) 순이었다. LogMAR value는 술전 0.73±0.58에서 술후 0.38±0.44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향상되었으며(p<0.001), 구면대응치는 수술 전 -0.51±1.72, 수술 후 -1.24±1.0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굴절오차로 수술한 군에서 안축장 길이가 26mm이상이 12안(31%)으로 다른 군(인공수정체 혼탁군에서 1안, 인공수정체 이탈군에서 5안)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인공수정체 재질은 친수성 88안(64%), 소수성이 49안(36%)으로 친수성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결론 : 인공수정체 교환술의 원인은 인공수정체 혼탁(39.98%)이 가장 많았으며, 인공수정체이탈(31.16%), 굴절오차(28.98%) 순이었고 인공수정체 교환술 후 시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친수성 인공수정체가 소수성 인공수정체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빈도로 혼탁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