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61
발표장소:  
외사시 환자의 수술 전후 증상의 양상 및 변화 연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염지현, 서영우, 조윤애, 김승현
목적 : 외사시의 수술 전후 증상의 변화를 설문 조사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외사시 진단 후 수술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날 및 수술 후 1개월 째 설문지 조사를 시행하였다. 입체시 관련증상은 거리감, 넘어지거나 부딪힘, 복시, 계단 보행시 어려움, 3D 영상의 인지 및 운전시 불편감의 정도에 대하여, 안정피로 관련증상은 두통, 안통 및 안구피로, 책을 오래 보지 못함, 뿌옇게 보임, 어지럼증 등 에 대하여 수술전후 변화를 알아보았다.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수술 전후의 변화를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각 항목은 0점 ‘전혀 그렇지 않았다(또는 해당사항 없음)‘에서 4점 ‘매우 심함’까지 5 단계로 나눠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간헐성과 항상성, 연령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평균 연령은 12.0±10.3세였고 성별분포는 남자 43.1%(22명/51명) 여자 56.9%(29명/51명)였다. 복시, 3D영상의 인지, 뿌옇게 보이는 것과 어지럼증 등은 수술 전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간헐성과 항상성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간헐성 31명은 입체시 관련 증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안정피로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항상성 20명은 입체시 관련증상 및 안정피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또한 6세 이하는 입체시 관련 증상이 술후 호전되었고 7세~12세는 입체시와 안정피로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3세 이상에서는 입체시와 안정피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항상성의 경우 수술후 입체시 및 안정피로 증상이 모두 호전되었으나 간헐성인 경우 안정피로 증상만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 연령이 낮을수록 술전 안정 피로증상은 드물었고 술후 입체시 관련 증상이 호전되었고 높을수록 입체시 및 안정피로 증상 술후 모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