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각막굴절교정 수술 전후 눈물 내 싸이토카인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LASIK 수술을 받은 10안과 PRK수술을 받은 15안을 대상으로 수술 직전과 수술 후 24시간에 Transorb Wick®을 이용하여 각각 눈물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눈물에 대하여 multiplex bead analysis를 이용하여 싸이토카인의 농도를 측정하고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 LASIK 수술 전후의 IL-1b의 평균 농도는 각각 5.0 및 19.5 pg/ml, IL-6는 27.8 및 32.2 pg/ml, IL-8은 752.5 및 1538.8 pg/ml, IL-12는 14.7 및 18.9 pg/ml, Eotaxin은 19.1 및 20.0 pg/ml, TNF-a는 10.3 및 14.9 pg/ml 이었다. PRK 수술 전후의 IL-1b의 평균 농도는 각각 33.9 및 18.1 pg/ml, IL-6는 96.8 및 68.9 pg/ml, IL-8은 2351.0 및 3322.6 pg/ml, IL-12는 5.2 및 7.1 pg/ml, Eotaxin은 7.1 및 4.3 pg/ml, TNF-a는 7.5 및 5.1 pg/ml 이었다. 수술 전후 비교 및 LASIK과 PRK의 비교 시 각각의 싸이토카인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실험에서 LASIK과 PRK 수술 전 후에 대한 눈물 내 싸이토카인 농도에는 차이는 없었으나, 기존의 문헌과 비교하여 볼 때 향후 눈물 수집 방법 및 집단크기 등을 보정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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