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081
발표장소: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발생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의 임상소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제일안과병원(2)
박동호(1), 신재필(1), 김인택(1), 김진선(2)
목적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행한 증례들에서 나타난 임상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발생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을 나타낸 20명 2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14명이 남자, 6명이 여자이었다. 모든 환자는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을 이미 1년전 이상 진단되었다. 환자의 연령은 46세에서 78세이었다. 모든 환자는 형광안저혈관조영술, 인도사이아닌그린혈관조영술, 그리고 빛간섭단층촬영을 실시하였다. 모든 환자는 2년 이상 경과관찰을 하였다. 1명에서 양안에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을 나타내었다. 모든 환자는 2회에서 7회까지 항혈관내피억제인자를 안내주사하였다. 결과 : 모든 환자에서 결절성 병변은 황반부내에 생겼으며, 시신경유두 부위에서는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병변의 크기는 2,500 um 이하이었으며 동반된 결절은 단독 혹은 2개에서 3개이었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색소상피의 돌출이 관찰되었다. 망막하출혈은 21안 모두에서 범위가 1 시신경유두 이하이었다. 이상혈관망은 6안에서 관찰되었으며 14안에서는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출혈이 재발한 경우는 3안이었다. 최종병변은 18안에서 망막색소상피의 위축을 나타내었으며, 3 안은 망막하액 및 망막내부종이 지속되었다. 최종시력은 12안 모두에서 개선되었고 3안에서 변함이 없었지만, 6안에서 악화되었다. 결론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행한 경우, 병변의 크기는 대개 작았으며 최종 병변은 망막색소상피위축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치료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양호하였다. 하지만, 거듭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아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