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228
발표장소:  
화학적인 방법으로 분리한 지지체가 없는 배양구강점막상피세포 시트의 특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각막재생 연구실(2), 테고사이언스(3)
김미금(1,2), 이자영(1,2), 고아영(2), 김윤희(3), 이주희(3), 위원량(1,2), 전세화(3)
목적 : 생체물질 지지체가 없는 배양구강점막상피세포 시트의 특징을 생체 외 실험과 윤부 결핍 동물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방법 : 토끼의 각막에 화학적 손상을 준 뒤 부분 층판기질과 윤부를 제거하여 윤부 결핍 동물 모델을 만들었다. 인간유래 구강점막상피세포와 윤부상피세포를 피브린 글루를 지지체로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2주 동안 배양하였다. Colony Forming Efficiency (CFE) 와 상피세포 증식과 분화에 특이적인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였다. 배양된 시트는 1% dispase를 포함한 완충제를 사용하여 분리 후 윤부 결핍 토끼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3일 째 토끼를 희생하여 시트 접착력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인간 구강점막상피세포와 윤부상피세포에서의 CFE는 각각 57.5%와 14%이었다. 배양 2주 후 구강점막상피세포 시트에서는 Cytokeratin 1, 3, 4, 윤부상피세포 시트에서는 Cytokeratin 3,12가 발현되었다. 상피세포 시트는 대략 3~6개 층으로 증식하였으며, 대략 87.5%의 잘 분화된 점막상피세포가 생존하였다. 생체물질 지지체가 없는 구강점막상피세포 시트는 피브린을 지지체로 이용한 시트와 생체 내 접착력의 안정성에 있어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결론적으로 생체물질 지지체가 없는 구강점막상피세포 시트는 윤부결핍의 좋은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