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92
발표장소:  
한국 영유아의 덧눈꺼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진상욱, 김종수, 안희배
목적 : 한국 영유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덧눈꺼풀에 대하여 인구통계적 특성, 임상양상, 수술결과, 장기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12월 12월까지 덧눈꺼풀로 진단받고 교정수술을 받은 환자 중 1개월 이상 경과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인구통계적 특성, 임상양상, 동반질환, 수술결과, 합병증 등을 알아보았다. 수술은 1인의 술자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아랫눈꺼풀의 덧눈꺼풀은 회전봉합술, 윗눈꺼풀의 경우 비절개법을 이용한 이중검 성형술을 이용하여 교정하였다. 결과 : 768명의 환자 중 남자 380명, 여자 388명였으며, 평균 나이는 6.55세,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3.4개월이었다. 712명(92.8%)의 환자가 내원 당시 증상이 있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눈썹이 찌른는 것이었다(142명, 18.4%). 동반 안질환은 안검하수 62명(8.0%), 사시 48명(6.3%) 등이 있었다. 수술시 평균 나이는 6.95세였으며 281명(36.5%)의 환자가 위아랫덧눈꺼풀 교정술을 동시에 받았으며 430명(56.0%)은 아랫눈꺼풀만 57명(7.5%)은 윗눈꺼풀만 교정수술을 받았다. 740명(96.4%)의 환자가 최종경과관찰시점까지 재발 없이 모양 기능이 잘 유지가 되었으며 재발한 환자 28명(3.6%) 중 15명(2%)이 재수술을 받았다. 특별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한국인 영유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덧눈꺼풀은 간단한 수술법으로 교정하여 장기간동안 재발과 심각한 합병증 없이 유지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정확하고 면밀한 관찰을 통해 진단을 내리고 빠른 수술적 교정을 통하여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음은 물론 수술하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