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226
발표장소:  
검열반에서 전안부 자가형광의 유용성
경희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서경훈, 양찬민, 진경현
목적 : 검열반 환자에서 전안부 자가형광을 촬영한 후 자가형광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법 : 단안 혹은 양안의 검열반으로 진단된 18명 36안에서 전안부 자가형광을 촬영하였다. 전안부 자가형광은 488 nm 파장의 Argon laser를 사용하는 공초점 주사레이저검안경(confocal scanning laser ophthalmoscope, cSLO)인 Spectralis HRA+OCT (Heidelberg Engineering, Heidelberg, Germany)를 사용하였다. 양안 이측과 비측을 각각 촬영하였으며 자가형광의 변화를 보이는 부분의 면적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63.11세였고 검열반은 전안부 자가형광에서 경계가 뚜렷한 과형광 소견을 보였다. 과형광을 보이는 부분의 면적은 평균 4.12㎟이었고 세극등 현미경 검사에서 관찰되는 병변의 크기보다 넓게 관찰되었다. 검열반 이외의 부위에서 과형광을 보이는 경우는 36안 중 14안이었으며(38.9%), 검열반 이외의 부위에서 과형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 비해 과형광이 넓게 나타났다(p=0.02). 결론 : 안저자가형광 촬영을 위한 cSLO 시스템으로 전안부의 자가영상을 촬영하였을 때 검열반은 과형광의 형태로 나타나며, 488 nm의 파장을 이용할 경우 실제 병변의 크기보다 자가형광의 변화는 넓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