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225
발표장소:  
헤르페스 각막염 치료 중 발생한 진균성 홍채 농양 1예
경희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양찬민, 진경현
목적 : 헤르페스 각막염 치료 중 병발한 홍채 뒤 농양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44세 여자환자가 3주전부터 좌안 시력저하 및 통증 있어 내원하였다. 환자 내원 당시 교정시력 좌안0.05였고, 전안부 검사상 각막주변부로 수지상궤양이 관찰되어 헤르페스 각막염 및 각막내피염 진단 하 항바이러스제 및 스테로이드 점안제를 사용하였다. 6개월 후 전방 염증세포가 증가하고 궤양부위가 얇아져 좌안 양막이식술을 시행하였다. 양막이식 3개월 후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차 이식부위가 얇아지고 하비측 홍채의 전방 돌출과 전방축농 동반되어 양막이식술 및 결막판봉합술 시행하였으나 수술 도중 각막 천공발생하였고 술 후 천공부위 넓어져 홍채의 노출이 있었다. 결과 : 마지막 양막이식술 8일 후 좌안 전층각막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각막과 접촉해 있던 홍채 뒷면으로 지름 1-2mm의 흰색 고름주머니가 관찰되었고 각막천공부위와 고름주머니의 조직검사 결과 진균 각막염으로 진단되었다. 이 후 유리체내 암포테르신 B 주사 한차례 시행하였으며, 현재 전안부 및 후안부에 염증 재발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결론 :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각막궤양에서 후안부의 감염이 동반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