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9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3년 4월 20일(토) ~ 21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048
발표장소:  
당뇨성 섬유혈관 증식 병변군에서 유리체 절제술 후 빛간섭 단층촬영을 이용한 황반의 형태적 변화에 대한 연구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임종찬, 신재필
목적 : 섬유혈관증식을 동반한 증식당뇨망막병증에서 유리체절제술 후에 발생하는 황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빛간섭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형태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따른 수술 후 황반의 형태에 따른 시력의 예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2008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받고 안저 검사에서 섬유혈관증식, 견인망막박리, 망막전막, 유리체황반견인증후군이 관찰되어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62안을 대상으로 술 후 7개월에서 36개월에 빛간섭 단층촬영을 시행하고 최대 교정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망막전막이 31례로 가장 흔하고, 황반 두께의 증가와 낭성 변화, 중심오목의 소실, 전반적인 망막의 얇아짐, 중심오목이 보존되는 중심오목 외의 부종이 흔하였다. 정상 형태의 황반은 11례에서 관찰되었다. 중심오목의 급격한 경사, 황반의 장액성 망막박리, 불규칙한 색소상피세포층, 황반부의 경성 삼출물, 황반원공은 드물었다. 황반의 형태적 변화와 최대교정시력과의 관계는 장액성 망막박리 군에서 가장 양호하고, 중심오목 외의 부종 군도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망막의 얇아짐이 있는 군은 가장 불량한 시력 예후를 보여주었다. 결론 : 빛간섭 단층촬영은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후 황반의 형태적인 변화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다. 섬유혈관증식을 동반한 증식당뇨망막병증에서 황반부의 형태는 유리체절제술 후에 다양하게 변화한다. 황반의 형태적인 변화 중 일부는 좋은 시력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