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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인공수정체 망막박리에서 일차 수술로 기체망막유착술을 시행하는 경우 성공율이 37%-67%로 보고 된바 있으나 국내문헌에 보고된 바가 없어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003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인공수정체 망막박리가 발생하여 SF6 가스를 이용하여 기체망막유착술을 시행한 환자 중 최소 6개월이상 경과관찰 된 39명 39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통해 1회 수술후 해부학적 성공율 및 최종성공율, 최종시력을 분석하였다. 일차 성공은 추가적인 시술없이 최종방문시 망막이 유착된 것으로 정의하였고, 최종성공은 추가적인 수술과 관계없이 최종 방문시 망막이 재유착된 것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평균연령은 58세로 평균 18개월동안 경과관찰 하였다. 열공의 위치는 상부망막(3시-9시)에위치하였으며 수술전 LogMAR 시력은 평균 1.17이었고 수술후 LogMAR 시력은 평균 0.42이었다. 황반부 박리가 동반된 경우는 23명(59%)이었다. 일차 성공은 24명(61%)으로 경과기간동안 망막의 재유착 및 시력호전을 보였다. 망막이 재박리된 환자에서 공막돌륭술 또는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여 모든 환자에서 망막의 재유착 되었다.
결론 : 인공수정체 망막박리에서 일차 수술로 기체망막유착술을 시행하는 경우 안구운동이상, 굴절이상의 위험이 없으며 최종성공은 100%로 인공수정체 망막박리에서 일차치료로 고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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