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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사상판 두께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 서로 다른 연령대 또는 성별 사이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건강한 지원자 100명 100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사상판 두께와 서로 다른 연령대 또는 성별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특정 연령군(38세에서 49세 와 78세에서 89세) 40명을 선정하였다. 안과적 기본검사와 함께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에서 Enhanced Depth Imaging 으로 사상판 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 사상판 측정이 어려운 13명을 제외한 8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 연령은 55.0±19.5세였다. 평균 사상판 두께(LCT)는 231.3±41.6 μm(범위는 152.5-327.5 μm)이었다. 연령과 사상판 두께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LCT=-1.614×age+320.191 μm, 95%CI for slope –1.91 to –1.32, r2=0.572, p<0.001) 성별에 따른 사상판 두께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p=0.623).
결론 : 연령과 함께 감소하는 사상판 두께도 녹내장 진행의 위험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녹내장 환자에서 사상판 두께를 측정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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