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망막전막 제거술에서 당뇨병의 영향과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주입술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36명 36안을 당뇨가 없고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환자12명(1군), 당뇨를 가지고 있고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환자 12명(2군), 당뇨를 가지고 있고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후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을 받은 환자 12명(3군)으로 나누었다. 술 전과 후 1개월에 SD-OCT(CirrusTM HD-OCT, Carl Zeiss Meditec)를 이용하여 측정한 중심황반두께와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각 군 사이에 술전 중심황반두께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1군과 2군 사이의 중심황반두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2군과 3군 사이의 술 후 중심황반두께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1군과 3군 사이에 술 후 중심황반두께와 그 차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번 연구에서 당뇨가 망막전막 수술에서 황반두께의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이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가 없는 환자에서도 술 후 황반두께 감소의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결과적으로 망막전막 수술에서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이 술 후 황반의 빠른 정상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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