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8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2년 11월 02일 (금)
발표시간: 13:44~13:51
발표번호: 녹F-03
발표장소: A방
정상인에서 수면시 서로 다른 체위와 두위가 안압 측정에 미치는 영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태은, 유정권, 김용연
목적 : 정상인에서 수면시 취하는 서로 다른 체위와 두위가 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젊은 정상인 40안 20명을 대상으로 앉은 자세와 함께 수면 중 취할 수 있는 자세인 똑바로 누운 자세(supine), 우측 옆으로 누운 자세(right lateral decubitus), 좌측 옆으로 누운 자세(left lateral decubitus), 엎드린 후 우측 머리 돌림 자세(prone with right head turn), 엎드린 후 좌측 머리 돌림 자세(prone with left head turn)를 무작위 순서로 각각 5분간 유지 후 양안에서 iCare 리바운드 안압계를 이용하여 안압을 측정하였다. 결과 : 앉은 자세의 안압은 양안 모두에서 모든 누운 자세들의 안압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하위안(dependent eye)의 안압이 반대측 상위안과 비교하여 우측 옆으로 누운 자세, 좌측 옆으로 누운 자세, 엎드린 후 우측 머리 돌림 자세와 엎드린 후 좌측 머리 돌림 자세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o.o1). 누운 자세간의 안압 비교시, 옆으로 누운 자세 또는 엎드린 후 머리 돌림 자세에서 하위안의 안압이 바로 누운 자세의 동측안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o.o1). 결론 : 젊은 정상인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 또는 엎드린 후 머리 옆으로 돌림 자세에서 하위안의 안압이 유의하게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