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8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2년 11월 02일 (금)
발표시간: 14:26~14:33
발표번호: 녹F-09
발표장소: A방
급성 폐쇄각발작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후 안정적인 굴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효석, 박정원, 박상우
목적 : 급성 폐쇄각발작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후의 안정적인 굴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술전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급성 폐쇄각발작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들 중, 추후 백내장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예측 굴절력과 술후 6주째의 구면렌즈 대응치의 차이가 ±0.5D미만인 경우를 안정적인 굴절력을 가진 군으로, ±0.5D 이상인 경우를 불안정한 군으로 분류하였다. 시력, 굴절력, 안압, 발작의기간(증상이 발생한 후 안압이 21mmHg 이하로 조절되기까지 시간), 레이저홍체절개술의 기왕력, 안축장, C/D ratio, 수술시 수정체낭내확장고리사용 여부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 총50명의 환자 중 안정적인 굴절력을 가진19명에서 근시/원시편위는 8/11이었으며, 불안정한 굴절력을 가진 31안에서 근시/원시편위는 12/19를 보였다. 발작의 기간, 수술전과 후의 시력, 술전 난시가 단변량 분석에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발작의 기간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급성 폐쇄각발작 환자에서 발작 발생 후에 안압의 하강을 최대한 빨리시키는 것은 추후 백내장 수술시에 안정적인 굴절력을 가능하게하여 수술의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