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2년 11월 03일 (토) |
| 발표시간: |
09:36~09:42 |
| 발표번호: |
녹F-36 |
| 발표장소: |
C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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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 환자에서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 양상 |
|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2) |
| 강민구(1), 윤명헌(1), 김찬윤(2), 오중협(1), 김나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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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스펙트럼영역 빛간섭 단층촬영(Carl Zeiss Meditec, Dublin, CA)을 통해 녹내장 환자에서 나타나는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의 양상을 분석한다.
방법 : 116명의 정상인과 111명의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된 단안에 대하여 macular cube mode로 빛간섭 단층촬영(Cirrus OCT, Carl Zeiss Meditec, Dublin, CA)과 시야검사를 시행하였다.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은 신경절 세포-내망상층의 편차 지도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이를 두 명의 안과의사가 맹검법으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의 양상과 시야 결손의 양상을 분류하였다.
결과 : 정상인보다 녹내장 환자에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의 두께가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 양상은 정상인에서 ‘정상’군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고(61.2%) 녹내장 환자에서 ‘하부 제한’군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20.7%~23.4%) 또한 이를 분류한 두 명의 안과의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일치도를 보였다.(정상인:κ=0.877, 녹내장 환자:κ=0.694)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의 양상은 녹내장의 진행된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p<0.001) 녹내장 환자에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과 시야 결손의 양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일치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5)
결론 : 녹내장 진단에 있어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두께에 대한 분석은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에 대한 분석 만큼 진단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결손 양상에 대한 분석은 정상과 녹내장을 판별하는 데 유용하며, 시야결손의 양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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