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8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2년 11월 2일(금) ~ 11월 4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126
발표장소:  
근시와 원시 환자에서의 아티산 렌즈 삽입술의 결과 비교
누네안과병원
금지은, 최철명, 최재호, 최태훈
목적 : 고도 근시와 고도 원시 환자에서 아티산 렌즈 삽입술 시 시력 교정의 효과와 예측성, 안정성 면에서 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고도의 굴절이상이 있는 35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비교연구를 시행하였다. 근시가 있는 16명의 환자 29안의 구면렌즈대응치는 -19.75 디옵터(D)에서 -9.0 디옵터 사이였고, 원시 환자 3명의 6안에서는 구면렌즈대응치가 +4.25 부터 +6.0 디옵터였다. 삽입된 렌즈의 도수는 굴절검사와 각막곡률 검사, 전방 깊이를 고려하여 결정하였고 각 근시, 원시 그룹에서 수술 전후의 굴절력과 내피세포 수,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평균 관찰 기간은 24.2 달이다. 결과 : 두 환자군에서 수술 전 굴절이상 도수 외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으나, 술전 전방깊이는 근시, 원시군에서 각각 3.48±0.25, 3.03±0.21 mm 였다. 원시환자보다 수술 후 24개월째 근시 환자군의 평균 굴절이상은 -0.27 D (96.6% 에서 구면렌즈대응치가 ±1.0 D이내) 였고, 원시 환자군에서는 +1.12 D (83.3%에서 ±1.0 D 이내) 였다. 수술 후 2년째 평균 나안시력은 각각 0.93과 0.78 이었고 평균 내피세포 소실률은 각각 6.12%와 9.4%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결론 : 아티산 렌즈 삽입 후 근시, 원시군 모두에서 높은 시력 교정 효과와 안정성, 예측성을 보였으나 원시군에서 2년 째 근시군보다 높은 내피세포 소실율을 보이는 것은 전방 깊이의 차이로 인한 렌즈와 각막 간의 공간의 협소함 때문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