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8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2년 11월 2일(금) ~ 11월 4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P(e-poster)-248
발표장소:  
자동굴절검사와 이중 샤임플러그 전안부분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체 도수의 비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한길안과병원(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3)
전현선(1), 남우호(2), 이가영(1), 김하경(1), 현준영(3), 위원량(3), 신영주(1)
목적 : 백내장수술 환자에서 인공수정체도수 계산시 이중 샤임플러그 전안부분석기(GalileiTM, Ziemer group, Switzerland)로 측정한 total corneal power(TCP)를 이용한 방법과 자동굴절검사기(KR-8100, Topcon. Inc, Japan)로 측정한 값을 이용한 방법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초음파수정체유화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한 각막곡률(K)값, A-scan ultrasonography로 측정한 안축장, 전방깊이을 이용하여 인공수정체도수를 계산하였고, 이중 샤임플러그 전안부분석기로 측정한 전방깊이, TCP와 A-scan의 안축장을 대입하여 이중 샤임플러그 전안부분석기 내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공식으로 인공수정체도수를 계산하여 인공수정체의 목표굴절력과 백내장 수술 1개월 후 환자의 구면렌즈대응치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총 117명 136안 (남자 43명, 여자 74명), 평균나이 65.5±11.1세, 평균안축장 23.8±1.9mm (25미만 121명, 25이상 15명)이었다. 자동굴절검사를 이용한 K값(44.10±1.60)과 TCP 값(42.97±1.73)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000, r=0.826) 서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인공수정체도수계산공식에 따른 목표값과 실제 구면렌즈대응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동일한 공식에서 K값과 TCP 값을 이용하여 계산하였을 때도 서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각막곡률은 자동굴절검사와 TCP를 이용한 방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이를 인공수정체도수계산공식에 대입하였을 때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공수정체 도수계산 시 여러 방법을 고려하여 적합한 도수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