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일자: |
2012년 11월 2일(금) ~ 11월 4일(일) |
발표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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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번호: |
V-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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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표면연마굴절수술 후 후기에 발생한 각막 혼탁 1예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
송인석, 손길환, 윤삼영, 김재용, 김명준, 차흥원 |
목적 : Mitomycin C(MMC)를 이용한 라섹 수술 후 후기에 발생한 각막 혼탁 1예에 대한 병리적인 접근 및 치료과정을 기술함으로써 발생 원인 및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하여 토의해 보고자 한다.
방법 : 27세 여성이 MMC를 이용한 양안 라섹수술 1년 후 단안에 생긴 직경 약 2 mm의 중심부 종괴성 혼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단순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병리조직 검사상 비후성 반흔으로 판명되었다. 3개월 후 혼탁이 재발하여 MMC를 이용한 단순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4개월 후 다시 재발하였다. MMC를 이용한 단순절제 및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14개월 후 다시 재발하였다.
결과 : 각막세포에 대한 독성 가능성이 제기되어온 MMC는 조기에는 각막세포를 억제하고 세포자멸괴사를 유도하기도 하지만, 후기에는 오히려 반동성 재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효과가 본 증례에서와 같은 후기 발생 혼탁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같이 사용된 알코올은 MMC와 함께, 각막 독성에 대하여 상승효과를 일으켰을 수 있다. 단안에만 혼탁이 발생한 데에는 외상이나, 자외선, 또는 알려지지 않은 환경적 요인이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 : 본 증례를 통하여 각막표면연마굴절수술 후 생긴 각막혼탁에 대하여 발생병리 및 치료법에 대하여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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