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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근시와 동반되는 황반부 질환에는 황반층간분리증, 황반박리, 황반원공 등이 있다. 이 질환들은 대부분 유리체절제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근시성 황반병증의 수술은 일반적인 황반부의 수술보다 많은 어려움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적 치료에 문제점 및 그에 따른 처치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Pubmed를 통한 문헌 고찰과 본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증례를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결과 : 첫째, 긴 안축장과 상대적으로 짧은 기구 때문에 조작이 어렵다. 두번째로 후포도종의 가파른 경계부도 조작을 어렵게 한다. 셋째, 황반공막돌륭술이 필요한 경우 접근이 어렵고 이에 따른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다. 넷째, 유착되어있는 후유리체 피질 때문에 내경계막 제거가 힘들다. 다섯째, 맥락막망막 위축으로 망막 표면의 막을 관찰하기가 어렵다. 여섯째, 수술중 황반 원공이 생기거나 기존의 원공이 넓어질 수 있다.
결론 : 근시성 황반병증의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인 황반부 수술보다 위와 같은 어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술전에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수술중, 수술후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해야만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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