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제108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2년 11월 2일(금) ~ 11월 4일(일)
발표시간:  
발표번호: V-043
발표장소:  
Tearfilm 관련 질환에서의 새로운 tearscope의 활용: Hosik’s tearscope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황호식, 김만수
목적 : 본 저자들은 tearfilm의 lipid layer를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tearscope(Hosik’s Tearscope)를 소개하고 이를 이용하여 촬영한 안구건조증, meibomian gland dysfunction(MGD), ocular GVHD(Graft versus host disease)에서의 tearscopy 소견을 보여주고자 한다. 방법 :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에 내원하는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기능장애(Meibomian gland dysfuction, MGD), graft versus host disease(GVHD) 등의 환자에서 새로운 tearscope으로 tearfilm을 촬영하였다. 이와 동시에 BUT를 측정하였으며 위눈꺼풀 가장자리와 각막을 촬영하였다. 새로운 tearscope를 검사하고자 하는 눈 앞에 위치시킨 다음 각막위에 나타나는 간섭무늬를 확인하면서 배율을 조정하고 세극등 현미경에 연결된 CCD 카메라로 이를 촬영하였다. 결과 : 새로운 tearscope을 이용한 lipid layer의 촬영은 10초 이하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lipid layer의 간섭무늬를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으며 눈깜박임에 의한 눈물층의 역동적인 변화를 동영상의 형태로 저장할 수도 있었다. lipid layer는 thickness와 quality에 따라 grey color( thin, meshwork, wave, amorphous), color( a few color, many color)의 형태를 보였다. 정상안에서는 grey color로 wave, amorphous의 소견을 보였으며 안구건조증에서는 thin grey color의 소견을 자주 보였다. MGD나 GVHD에서는 many color의 pattern을 주로 보였으며 심한 경우에는 globus or clumping의 소견도 보였다. 결론 : 본 저자가 고안한 새로운 tearscope는 tearfilm 관련 질환의 임상 및 연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